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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탈 숏헤어

오리엔탈 숏헤어 사진

오리엔탈 숏헤어

Oriental Shorthair

영국 · 미국 · 개량종

샴의 날렵한 몸매에 세상 온갖 색을 입혀놓은 품종이다. 귀는 크고, 목소리는 그보다 더 크다. 검정, 흰색, 줄무늬까지 색상이 정말 다양해서, 도감을 넘기다가도 '이게 다 같은 품종이라고?' 하며 다시 들여다보게 만든다.

단모중형슬렌더(날씬 긴)경험자 추천털 관리 쉬움

역사

샴처럼 날씬한 몸매에 단색이나 줄무늬 같은 여러 색을 결합한 품종이다. 1950년대 영국에서 밤색 단색 고양이를 만들려는 시도로 시작됐고, 이후 미국에서 다양한 색상을 한데 모아 '오리엔탈 숏헤어'라는 이름으로 정리했다. 1970년대에 정식 품종으로 인정받았다.

쉽게 말해 샴과 같은 몸에 다른 옷을 입힌 품종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다. 얼굴과 다리만 짙어지는 포인트 무늬 대신, 몸 전체에 색이 고르게 퍼진다. 그래서 도감에서 만나는 재미가 유독 남다른 품종이다.

외모

극단적으로 슬림한 몸매에 큼직한 귀, 아몬드형 눈이 특징이다. 머리는 길쭉한 쐐기형이고, 다리는 가늘고 길다. 단색 검정부터 줄무늬, 흰색, 회색까지 색상의 폭이 정말 넓다.

눈은 초록색이 많고, 흰색 개체 중에는 파란 눈도 있다. 털은 짧고 몸에 밀착되어 근육의 움직임이 그대로 드러난다. 현대형 샴과 체형은 거의 동일하고, 색상만 다르다고 보면 된다.

성격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다. 아래는 품종 경향이다.

사람과 대화를 원하고, 높은 곳과 집사의 노트북을 기꺼이 점령한다. 울음소리가 크고 길게 이어지는 편이라, 문이 왜 닫혔는지, 밥 시간이 언제인지를 아주 분명하게 물어온다. 혼자 두면 심심해하고, 영리해서 장난감의 규칙을 빠르게 익힌다.

다른 고양이와 함께 지내는 것을 좋아한다. 하루 종일 텅 빈 집에서는 스트레스가 쌓이기 쉽다. 무릎에 앉아 있기보다는 집사의 동선을 따라다니는 타입이다.

애정 표현
높음
활동량
높음
울음소리
높음
독립성
낮음
아이와 지내기
보통
다른 고양이와 지내기
높음
놀이 욕구
높음

잘 맞는 집

말을 걸고 놀아줄 시간이 있는 집에서 이 아이는 정말 빛난다. 하루 종일 비어 있는 집은 이 아이에게 힘든 환경이다. 이웃과 벽이 얇은 집이라면 목청 크기를 미리 감안해야 한다.

색과 무늬가 다채로운 단모 고양이를 원한다면 아주 좋은 선택이다. 털 관리 부담은 적은 대신, 관심과 애정은 아주 많이 필요하다.

키울 때

털 관리는 쉬워서 주 1회 빗질이면 충분하다. 놀잇감과 함께 지낼 다른 고양이가 있으면 큰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하루에도 여러 번, 짧게 이어지는 사냥놀이가 이 아이의 운동이다.

어릴 때부터 이빨 관리를 익숙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몸이 가늘어서 체중이 너무 빠지지 않는지도 함께 살펴야 한다.

건강 참고

샴처럼 치아와 코·기관지 관리가 중요하다. 몸이 가늘어 체중이 너무 빠지지 않는지 살피는 것이 좋고, 간에 이상 단백질이 쌓이는 아밀로이드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

정기 검진에서 이빨, 호흡, 체중을 세트로 확인해야 한다. 유독 크게 우는 것이 때로는 통증의 신호일 수도 있으니, 평소와 다른 울음소리는 기억해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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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정보는 참고용이며 개체별 성격 차이가 존재합니다.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은 수의사와 상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