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말라얀
Himalayan · 히말
미국 · 영국 · 개량종
페르시안의 풍성한 몸에 샴의 포인트 색깔을 얹은 품종이다. 파란 눈과 긴 털, 그리고 매일의 빗질이 세트로 따라온다. 사진 속에서는 완벽한 인형처럼 보이지만, 그 모습을 유지하려면 짧은 코와 긴 털을 동시에 챙겨야 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된다.
역사
페르시안의 둥근 몸에 샴처럼 얼굴과 다리만 짙어지는 포인트 무늬를 결합하려던 시도에서 탄생한 품종이다. 1931년 하버드 의과대학의 클라이드 킬러 박사와 브리더 버지니아 콥이 유전 실험을 목적으로 처음 이 교배를 시도해 1936년 첫 새끼 '뉴턴스 데뷔탄트'를 얻었고, 이후 1950년대에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반려묘용 품종을 완성했다.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르고, 지금은 이를 페르시안의 한 색상 그룹으로 묶어서 취급하는 협회도 있다.
이름과 달리 히말라야 산맥과는 아무 관련이 없고, 비슷한 무늬를 가진 토끼 품종 '히말라얀'에서 이름만 빌려왔다. 색깔이 다를 뿐, 몸과 얼굴, 관리 방법은 페르시안과 거의 동일하다.
외모
긴 털에 얼굴과 다리만 짙은 색, 눌린 얼굴, 그리고 파란 눈이 특징이다. 몸통은 밝은 크림색이고, 얼굴에는 마스크를 쓴 듯 짙은 색이 번져 있다. 일부 협회에서는 이를 페르시안의 한 종류로 분류하기도 한다.
몸은 짧고 통통하며, 털이 바닥까지 흘러내릴 정도로 풍성하다. 코가 짧을수록 짙은 색 얼굴 무늬 위로 눈물 자국이 더 두드러지게 보인다.
성격
고양이마다 성격이 다르다. 아래는 품종 경향이다.
페르시안처럼 느긋한 편인데, 샴의 혈통이 섞여 있어 조금 더 먼저 다가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도 격한 놀이보다는 무릎과 부드러운 자리가 기본값이다. 목소리는 작은 편이다.
혼자 있는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면 심심해한다. 쓰다듬음과 일정한 하루 리듬이 이 아이에게는 충분한 자극이 된다. 갑자기 안기거나 시끄러운 환경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다.
- 애정 표현
- 높음
- 활동량
- 낮음
- 울음소리
- 낮음
- 독립성
- 낮음
- 아이와 지내기
- 보통
- 다른 고양이와 지내기
- 보통
- 놀이 욕구
- 낮음
잘 맞는 집
빗질을 꾸준히 해줄 수 있고, 실내에서 조용히 지낼 수 있는 집에 잘 맞는 품종이다. 긴 털과 짧은 코 관리가 부담스럽다면 다른 품종을 고려하는 편이 낫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고, 시원한 환경을 마련해줄 수 있는 조건이라면 이 아이는 훨씬 편안하게 지낸다. 활동적인 놀이를 함께하고 싶다면 실제 성격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키울 때
매일 빗질, 그리고 눈물과 눈 주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목, 겨드랑이, 엉덩이는 특히 잘 엉키는 부위다. 더운 날에는 시원한 자리를 마련해줘야 한다.
실외에서는 절대 키우지 않는다. 화장실은 턱이 낮은 것이 편하다. 체중이 늘면 숨이 더 가빠지므로 식사량도 함께 관리해야 한다.
건강 참고
페르시안과 건강 문제가 거의 같다. 코가 짧아 숨이 가쁘고, 신장에 물혹이 생기는 다낭성신장질환(PKD)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빨이 비뚤어지기 쉽고 눈물도 많은 편이다.
분양받기 전 신장 검사 여부를 확인하고,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모습이 보이면 검진을 미루지 않아야 한다. 얼굴이 납작할수록 이런 관리 부담은 더욱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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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되는 정보는 참고용이며 개체별 성격 차이가 존재합니다. 전문적인 의학적 진단은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